척추 골절, 압박과 방출(버스트) 골절이 어떻게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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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골절, 압박과 방출(버스트) 골절이 어떻게 다를까?
1. 척추체 골절, 교통사고에서 주로 어떤 형태가 문제될까?
교통사고에서 흔히 등장하는 척추 골절 유형은 압박골절과 방출성(버스트) 골절입니다. 이는 차량 충돌 시 척추에 큰 압력이 가해져 생기며, 각각 손상 양상과 예후가 조금씩 다릅니다.
압박골절:
척추뼈(척추체) 앞부분이 찌그러지듯 낮아지는 상태이며, 뒤쪽은 비교적 멀쩡한 안정 골절이 대부분입니다.
다만, 앞쪽 높이가 절반 이상 줄어들면 **후만곡(등이 굽는 현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시: “A씨”가 교통사고로 허리에 강한 충격을 받고 X-ray를 찍었더니, 제12흉추 앞부분이 짜부된 모습이 확인된 경우입니다.
방출(버스트) 골절:
축방향 압박으로 인해 척추체 앞뒤가 모두 부서지는 형태로, 압박골절보다 더 심한 손상인 경우가 흔합니다.
골절편이 척추관 쪽을 향해 튀어나오면 신경 손상 위험이 커, 외과적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시: “B씨”가 옆차에 세게 부딪혀 허리에 심한 통증이 생겼는데, CT 상으로 척추체 뒤쪽까지 산산조각이 난 ‘버스트 골절’이 보여 긴급 수술이 결정되었다면 방출성 골절 사례입니다.
2. 압박골절, 예후와 장해 판단은?
압박골절은 골절 압박 정도와 신경 증상이 있는지에 따라 회복 결과가 달라집니다.
경도: 압박률이 낮고, 신경학적 증상이 없는 경우 몇 달 내 보조기 착용 등 보존치료만으로도 상당히 호전됩니다. 이런 사례는 한시장해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등도 이상: 척추뼈 앞부분이 크게 내려앉거나 후만 변형이 예상되면, 영구장해를 고려하기도 하지만, 법원·의료진 간에 이견이 생기기 쉽습니다. 감정의사마다 “압박률 몇 % 이상이면 영구장해” 등 기준을 다르게 적용하기 때문입니다.
3. 횡돌기·극상돌기 골절, 영구장애일까?
척추뼈 후부(뒤쪽)에 돌출된 횡돌기나 극상돌기만 골절된 경우, 예전에는 영구장해로 보는 시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임상적으로 한시적 통증이나 움직임 제한이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 하여, 한시장해로 분류하는 사례가 우세합니다.
예시: “C씨”가 차를 몰다 뒤에서 들이받힌 후 허리 쪽 통증이 심해 병원에서 “제3요추 횡돌기가 골절됐다”는 진단을 받았다면, 예전이라면 영구장해로 감정될 수도 있었지만, 요즘은 보조기 착용·물리치료 등을 거쳐 호전되는 경향이 커 한시장해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실무 경향입니다.
4. 결론: 척추 골절, ‘한시장해 vs. 영구장해’ 다양한 시각
결국 교통사고로 인한 척추체 골절은 압박골절인지, 방출성 골절인지, 아니면 단순 돌기 골절인지에 따라 치료와 회복 과정이 크게 달라집니다.
압박골절이나 방출성 골절도 손상 범위와 신경증상 유무에 따라 회복률이 달라, 영구장해냐 한시장해냐를 두고 의료진·법원 간 이견이 생기기 쉽습니다.
횡돌기·극상돌기 골절은 과거엔 영구장해가 인정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현재는 대체로 한시장해로 감정되는 추세입니다.
요컨대, 척추 골절이 발생했다면 X-ray·CT·MRI 등 정밀검사로 압박률, 신경 손상 여부 등을 확인한 뒤, 환자의 통증·운동능력 예후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그 결과 “한동안 불편하지만 회복 가능성 충분”이라면 한시장해, “회복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영구장해로 나누어보게 된다는 것이 실제 실무의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