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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추·경추간판탈출증, 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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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통사고 로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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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추·경추간판탈출증, 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


1. 요추간판탈출증: 왜 허리 통증만으로는 진단이 어려울까?

요추(허리) 부위에 발생하는 추간판탈출증(HNP)은 약 75%에서 요통(허리 통증)을 동반하지만, 요통만으로 곧바로 “디스크가 터졌다”고 진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요통은 허리 염좌, 척추의 퇴행성 질환, 여성의 부인과적 문제 등 여러 원인으로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시: “A씨”가 허리 통증을 호소해도, 실제로는 단순 근육통이나 골반 주변 근육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확실한 진단을 위해서는 MRI 같은 정밀검사가 필요하지요.

다만, 하위 요추(제45 요추, 제5 요추제1 천추) 사이에서 약 95%가 발생한다는 점이 특징인데, 이 부위를 지나는 신경근이 좌골신경과 연결되어 있어, 오래전부터 “좌골신경통”이라고도 불려왔습니다.


2. 직립보행이 원인? 하체 쪽 통증이 특징

사람은 네 발로 걷는 다른 동물과 달리, 직립보행을 하는 탓에 허리에 체중이 집중되기 쉽습니다. 나이가 들어 수핵의 수분 함량이 줄고 탄성이 떨어지면, 척추가 허용 범위 이상으로 움직일 때 수핵이 섬유륜을 뚫고 나와 신경을 누르게 됩니다.


주요 증상:

1. 하지 방사통: 보통 한쪽 다리(약 86%가 단측성)를 따라 통증·저림이 뻗어 내려가 “다리가 당기고 아프다”라는 호소가 많습니다.

2. 하지직거상 검사 양성: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펴고 다리를 들어 올리면, 일정 각도 이상 올릴 수 없습니다.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이죠.

3. 양측성 통증: 드물게(약 14%) 중심부가 탈출해 양쪽 신경을 누르면, 양쪽 다리 모두 저리고 아플 수 있습니다.


3. 요추 아닌 경추(목)에서의 탈출증은?

경추간판탈출증은 허리 디스크와 비슷한 기전으로, 목뼈 사이의 추간판이 뒤로 밀려 나와 신경근(경수 신경근)을 압박합니다.


주요 증상: 경추 자체의 통증(경부 동통)도 있지만, 손이나 손가락 쪽으로 전해지는 방사통이 더욱 특징적입니다. 감각이 무뎌지거나 저리는 느낌, 손가락 힘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시: “B씨”가 책상에 오래 앉아 컴퓨터 작업을 하다가 어느 날부터 목이 뻐근했고, 점점 오른손 손가락 저림이 심해지는 경우 경추간판탈출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4. 왜 다리나 팔이 저릴까? 신경근 압박이 핵심

허리나 목을 지나가는 신경근이 탈출된 수핵에 눌리면, 해당 신경이 지배하는 부위에 통증·마비 같은 증상이 생깁니다. 허리의 좌골신경 근원부가 눌리면 한쪽 다리가 찌릿찌릿 당기고, 목의 신경근이 눌리면 손이나 손가락에 문제가 생기지요.


예시: 신경근의 분포가 허리부터 발끝까지 이어지므로, “허리를 다쳤는데 다리가 아픈”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5. 정리: 증상은 허리·목 통증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요추·경추간판탈출증(흔히 “허리디스크·목디스크”로 불림)은 허리나 목 통증을 일으킬 뿐 아니라, 신경근 압박으로 인한 다리·팔 방사통이 핵심 증상입니다.


허리 쪽 경우, 대개 **하체(주로 한쪽)**로 저리고 아픈 방사통이 나타나며, “허리” 자체보다 “다리가 더 아프다”라고 호소하기도 합니다.

목 디스크라면, 어깨나 팔·손가락으로 통증이 전해져 “버티기 힘들다”라고 느끼는 사례가 흔합니다.

물론, 요통만으로는 디스크를 단정할 수 없고, 안전띠·머리받침대 등이 경추 손상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결국, 허리·목 통증이 있다고 해도 정밀검사를 통해 신경근 압박 여부를 확인해야 제대로 된 진단이 가능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