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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뇌진탕이라는데, 계속 두통과 불안이 이어져요. 영구장해 될 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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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통사고 로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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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가벼운 뇌진탕이라는데, 계속 두통과 불안이 이어져요. 영구장해 될 수도 있나요?”


[답변]

교통사고 후 머리를 부딪쳐 병원에서 ‘뇌진탕’ 진단을 받았는데, 이후로 머리가 지끈거리고 어지럽거나 심리적으로 예민해지는 상태가 계속된다면, 흔히 ‘뇌진탕 후 증후군(외상 후 뇌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즉, 머리에 심각한 뇌 손상이 직접 확인되지 않더라도, 사고로 인해 두통·현기증·불면증·불안 등이 한동안 지속될 수 있지요.


예컨대 MRI나 CT 상 뚜렷한 이상이 없더라도, 피해자가 며칠~몇 주째 두통과 집중력 저하를 느낀다면 이 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음까지 불안정해지고 괜히 짜증이나 감정 기복이 커지기도 해요. 그러나 보통은 시간이 지나면 점진적으로 좋아지거나, 심한 경우엔 기질적 정신장애로 발전하는 사례도 있긴 합니다.


그렇다면 이 증후군이 ‘영구장해’로 이어지는지 궁금해할 텐데, 대체로 전문의들은 “영구적인 뇌진탕 후 증후군은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뇌진탕 수준이라면, 머릿속에 구조적 손상이 커서 평생 회복이 안 될 만한 가능성은 비교적 낮다고 보는 거죠. 물론 예외적으로 두부 손상이 예상보다 커서 기질성 뇌장애로 확정되는 케이스도 있을 수 있지만, 뇌진탕 자체로 영구장해를 주장하기엔 무리가 많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입니다.


실무적으로, 교통사고 배상액을 정할 때 뇌진탕 후 증후군이 “얼마나 오랫동안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드는가”가 관건이 됩니다. 증상이 장기화됐다면, 신경외과나 재활의학과, 신경정신과 등 관련 전문의 평가를 통해 한시적 장해(일정 기간의 노동능력 상실)를 인정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때도 증상이 회복되는지 지켜보면서 추가 감정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가벼운 뇌진탕이니까 괜찮겠지”라고 방심하기보다는, 만약 신체적·심리적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추적 관찰을 꾸준히 받고, 초기에 제대로 치료받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