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 척추전방전위증, 교통사고 탓인지 선천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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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 척추전방전위증, 교통사고 탓인지 선천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자주하는 질문과 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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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어린아이 척추전방전위증, 교통사고 탓인지 선천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소아나 청소년에서 척추전방전위증이 발견되면, 의외로 일상에서 별다른 통증 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종종 자세가 이상하거나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요. 교통사고와 엮여 문제가 될 땐, “이미 아이가 선천적으로 후관절이 덜 발달된 상태였는데, 사고로 허리를 크게 다쳐 전위가 심해졌는지”를 따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구체적으로 선천형이라면 어릴 때부터 후관절 부위 발달이 미흡했고, 시간에 따라 점점 전위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척추궁에 ‘협부’라 불리는 부위가 결손되어 있는 척추분리증이 그대로 악화해 전방전위가 된 사례도 흔합니다. 반면, 교통사고로 기인한 외상형 전위증은 척추궁 골절이 명확하게 보여야 하는데, 아이가 낙상을 크게 당했거나 허리를 심하게 다친 기록이 있어야 의학적으로 인정하기 쉽습니다.
결국 아이의 경우, 사고 이전부터 약간의 척추 변형이 있었는지, 통증이나 자세 이상을 호소했는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엑스레이에서 협부 결손이나 선천형 소견이 보인다면, 큰 외력이 아니면 갑자기 심해지긴 어려울 수도 있거든요. 다만, 아이가 본인 증상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숨기거나, 증상이 경미해 부모가 눈치 채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으니, 사고 전 병원 기록이나 성장 과정에서 보였던 징후를 잘 살피는 게 핵심입니다.
사고 후 아이가 요통이나 보행장애를 호소한다면, 교통사고로 기존 전방전위증이 급격히 악화되었을 가능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엔 전문의 소견을 통해 실제 전위 진행도가 얼마나 커졌는지, 골절 같은 외상적 요소가 결부되었는지를 반드시 확인해봐야 합니다. 간단히 말해, “아이 척추전방전위증이 전적으로 유전이나 선천 탓이라고 단정 짓기보다는, 교통사고로 인해 외상이 덧붙었는지”를 따져보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